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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전남보건환경硏, 코로나19 적극 대응 최우수기관 선정

김선균 | 2021/01/13 17:17

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선균 기자 =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가운데 검체검사 건수가 13만건을 넘어서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습니다.

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코로나19 최초 발생이후 지난 10일까지 모두 13만4천건의 검사를 실시했으며, 이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의 총 검사건수 134만2천건의 10%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천 다음으로 많은 수치입니다.
 
전남보건환경연구원 전경 

전남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는 610명으로 인구 10만명당 32.7명으로 나타나 전국 최저 발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.

이 같은 성과는 전라남도가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된 지난해 1월 26일부터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가는 한편, 진단검사 인프라가 없는 동부권에 진단검사시스템을 긴급 구축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

임현철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1과장은 “도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울 때까지 검사역량 강화에 힘을 쏟겠다”며 “도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길 바란다"고 말했습니다.

<저작권자(c)광주가톨릭평화방송, 무단전재-재배포금지>

작성일 : 2021-01-13 16:39:48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1-01-13 17:17:5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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